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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온 선교보고

글쓴이 : 박기철 날짜 : 2007-01-16 (화) 22:34 조회 : 1302
수신: 분당제일교회
발신: 임미혜 선교사
제목: 선교편지
제호: 2007-01(2007,1,11)

할렐루야!
주 안에서 문안합니다.
흙먼지가 날리는 인도에서도 여지없이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송구영신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신 순백색의 도화지에
아름답게 삶을 채색하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새해에는 성도님들의 가정에 더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세심한 간섭을 통해
귀한 역사가 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늦은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꼬디가할리의 시골의 삶을 접고,
시내로 아이들과 함께 이사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는 인도~~ 한국에서는 가히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늘 분주합니다.

이곳의 아이들의 겨울방학은 약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시 개학을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여전히 도마학원에서 신학생들에게 강의도 하고 있고..
갈라망가람 초등학교에서 예배와 말씀과 찬양을 계속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일이 되면 동네 사람들이 도마학원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이는데..
첫주 설교를 하면서 동네 사람들을 위해 성경을 사주기로 결정해서 다음주에 나눠주려 합니다..
인도인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분명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 도마학원의 작은 아이들이 워십을 하는데 이젠 제법 잘 한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유니폼을 사 주었습니다..
말씀으로 찬양으로 성장하는 도마학원의 아이들을 보면,
부족한 여종도 이리 감사하고 기쁜데..우리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실 까 생각하며.
가끔 눈시울을 적십니다..

하루를 정리하면서
지금은 추울 한국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눈으로 덮여 있을 아름다운 산야를 그리기도합니다.
낯설고 물설은 이곳 인도의 삶이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곳에 있던지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있기에..
이곳에 삶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종종 보내주시는 성도님들의 따뜻한 고국 소식에 미소 지으며,
주안에서 공유할 수 있는 생각을 주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곳의 힌두의 뿌리 깊은 광신이 무너질 수 있도록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그 바윗돌처럼 굳어져 있는 믿음 앞에 너무 작은 여종의 모습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모든 것이 가하리라 믿습니다.
쉼 없는 성도님들의 무릎의 기도를 기대하며... 사랑합니다..


                                        with love in Jesus Christ
                                              벵갈로르 바나스와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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